부산 임산부 교통지원 서비스 마마콜, 두리발과 통합된 특별교통수단 이용 방법
부산광역시에서는 임산부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마마콜’이라는 교통지원 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2025년부터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두리발과 통합되어, 임산부 역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신 초기부터 출산 전후까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마마콜 서비스 개요
마마콜은 임산부 전용 교통지원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임산부가 병원 진료나 출산 관련 이동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 출산 직전 산모, 신생아와 함께 이동하는 산모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운영되었습니다. 현재는 두리발과 통합 운영되면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용 대상
- 임신 12주 이상 산모
- 출산 예정일이 가까운 임산부
- 출산 후 회복기에 있는 산모
- 고위험 임산부로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한 경우
기존 마마콜은 임산부만을 위한 서비스였지만, 두리발과 통합되면서 교통약자 서비스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등록 방법
마마콜(현재 두리발 통합 서비스)을 이용하려면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두리발 앱 접속
👉임신 확인서, 산모수첩 등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
👉승인 심사 후 서비스 이용 가능
이용 방법
마마콜은 두리발과 통합되어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전화 예약: 1555-1114
- 앱 호출: 두리발 앱 또는 통합 앱에서 즉시 호출 및 예약 가능
- 예약 시간: 전일 예약은 09:00~17:00, 즉시 호출은 상시 가능
운행 지역
마마콜 차량은 부산 전역을 기본 운행 지역으로 하며, 산전 진료나 출산과 같은 목적의 이동에는 더욱 신속하게 배차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남 양산, 김해 등 시외 지역 편도 운행도 가능해, 대형 병원 진료가 필요한 산모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체계
임산부 교통지원 서비스 요금은 두리발과 동일하게 일반 택시 요금 대비 35% 수준으로 책정되어 경제적 부담이 적습니다.
- 기본요금: 1,800원 (5km 이내)
- 추가요금: 422m당 100원, 102초당 100원
- 시외 운행 시 20% 할증
-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비용은 이용자 부담
서비스 특징
- 출산 전후 산모의 병원 이동, 산후 관리 목적 이동 가능
- 신생아 동반 시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이동 가능
- 두리발과 통합되어 더 많은 차량 확보 및 이용 편리성 증대
- 선거 기간에는 교통약자와 함께 임산부도 무료 운행 지원 대상에 포함
실제 이용 팁
임산부가 마마콜(두리발 통합 서비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1)진료 예약일이 미리 정해져 있다면 하루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2)출산 예정일이 가까운 경우, 비상 상황에 대비해 회원 등록을 반드시 사전에 해두는 것 이 좋습니다.
3)앱을 통한 즉시 호출은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이용해야 합니 다.
✋월요일이나 휴일이 지난 다음날은 많게는 1시간~2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 있으 니 참고 하세요.
4)병원 방문 시 신생아 이동을 동반해야 한다면 미리 동승 가능 인원을 확인하세요.
정리
구분 | 내용 |
---|---|
대상 | 임신 12주 이상 임산부, 출산 예정 산모, 출산 후 회복기 산모 |
등록 | 행정복지센터 또는 앱에서 신청, 임신 확인서 제출 |
예약 | 전화(1555-1114), 두리발 앱으로 호출 |
요금 | 택시 요금의 약 35%, 시외 20% 할증 |
특징 | 출산·진료 전용, 신생아 동반 가능, 두리발과 통합 운영 |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부산의 마마콜 서비스는 임산부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두리발과 통합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대상자라면 꼭 등록해 두시고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